top of page

英 편의점 업주의 통큰 투자

2023년 3월 1일

£180,000 개보수, 25% 매출 증대




유럽 최대 편의점 체인사의 하나인 스파(Spar)를 운영하는 영국의 한 편의점 업주가 지난해부터 주 매상이 25%나 늘어나 마냥 즐겁다. 어떤 주는 35%까지 증가한 적도 있다고. 느닷없는 매출 폭증은 대대적인 새단장 덕분이다.

맨체스터 주변의 빅토리아 에비뉴에 자리하고 있는 클리어리(Cleary)씨의 이 업소는 가족들이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해 업소 시작 25주년을 기념해 18만 파운드(캐나다화 약 29만 달러)를 들여 업소 인테리어와 각종 설비를 대대적으로 교체했다. 영세 독립 편의점 입장에서는 감히 흉내내기 어려운 투자다.

화끈한 새 단장 후에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변화는 교체한 음료 냉장설비다. 또 더운음료를 제공하는 커피 서비스 키오스크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모든 것이 신선해보인다. 주인 마크 클리어리씨의 말을 직접 들어본다. “재단장하고 나니 우리 가게가 있는 대로변이 환해진 것 같아 보기만 해도 행복하다. 지역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투자한 값어치를 톡톡히 해주고 있다. 이미 기반이 잡힌 업소였는데 재단장 후에 매출 실적이 현격히 좋아져 향후 다른 체인점들도 우리를 벤치마킹해서 매출을 올리기를 바란다.”

 




프렌차이즈 스파의 북부지구 판촉 이사 피터 더딩씨는 “이 업소는 오랜 세월 모범적인 운영을 해온 스파 멤버였으며 여타 가맹점들이 향후 어떤 모습의 운영 전략을 구사해야 하는지를 선도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ottom of page